알렉스 키토, 그는 누구인가? 🤔

알렉스 키토(Alex Kittoe)는 미국 콜로라도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것을 넘어, 빛과 색을 활용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현실적인 순간을 포착하기 때문이에요. 그의 모토인 "Find beauty in the little things in life" (삶의 작은 순간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세요)처럼,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한 찰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

이번 전시는 그의 첫 아시아 개인전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삶에 지칠 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산책에 나섰다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그의 사진들은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위로와 평화로운 휴식을 선물합니다.

네 가지 테마로 떠나는 감성 여행 🗺️

알렉스 키토 사진전은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각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작가와 함께 콜로라도의 사계를 산책하고, 몽환적인 빛의 축제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Chapter 1. 콜로라도의 사계 🌸☀️🍂❄️

작가가 처음 카메라를 들었던 곳, 콜로라도의 사계절을 담은 공간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대지의 색과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거대한 산맥과 맑은 호수를 담은 사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했습니다.

Chapter 2. 고요한 빛의 축제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입니다! 파스텔 톤의 새벽빛, 마음을 따스하게 데우는 붉은 노을, 그리고 신비로운 달빛까지. '빛'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어두운 공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스크린 뒤에 조명을 설치하여 사진 자체가 발광하는 듯한 효과를 주었는데, 덕분에 사진 속 빛의 아름다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일출과 일몰의 색감에는 말로 다 하기 어려울 만큼 꿈같고 초현실적인 느낌이 있어요. 이 장면들이 멈추고 감상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실에 늘 감탄합니다." - 알렉스 키토

Chapter 3. 세상에 없는 곳 🖼️

이곳에서는 작가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콜라주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여러 풍경 사진을 오리고 붙여 만든, 말 그대로 '세상에 없는' 풍경들이 펼쳐지는데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충격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익숙한 풍경의 낯선 조합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이었어요.

Chapter 4. 삶의 작은 순간들 🚲🏞️

37개국을 여행하며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조용한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고요한 호숫가의 풍경 등.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소중한 쉼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을 주는 사진들 덕분에 가장 편안하게 즐겼던 챕터였습니다. 😌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방문 전 꿀팁! 💡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이스트는 이번 알렉스 키토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방문하시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알렉스 키토 사진전 &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정보
항목	내용
전시 기간	2025년 5월 23일 (금) ~ 2025년 9월 28일 (일)
운영 시간	오전 10:00 ~ 오후 7:00 (입장 마감: 오후 6:00)
장소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02 이스트폴 2F)
입장료	성인/아동/청소년 15,000원 (얼리버드 및 통합권 할인 혜택 확인 필수!)
관람 소요 시간	약 60분 ~ 90분
주차 안내	건물 내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전시 관람 시 3시간 무료)
꿀팁 ✨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과 함께 예매 시 할인되는 통합권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