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입국, 아직도 종이 쓰세요? 2025 최신 비짓재팬웹 등록방법 & 통합 QR 발급 완벽 가이드

설레는 일본 여행,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입국 심사 줄 때문에 지치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는 공항과 시내가 가깝지만, 그만큼 입국객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짓재팬웹(Visit Japan Web)'을 미리 등록하고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최근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가 하나의 QR코드로 통합되어 더욱 간편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계와 친하지 않은 분들도 5분 만에 끝낼 수 있는 비짓재팬웹 등록 방법부터, 실제 후쿠오카 공항 입국 소요 시간 및 최신 후기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 글 하나만 보고 따라 하시면, 남들보다 30분 먼저 공항을 빠져나와 라멘을 드실 수 있습니다.


📌 1. 비짓재팬웹(Visit Japan Web) 핵심 요약

비짓재팬웹은 일본 입국 시 필요한 '입국 심사''세관 신고'를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여, 공항에서 QR코드만 찍고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웹 서비스입니다.

  • 주요 변경 사항: 기존에는 입국 심사 QR(노란색)과 세관 신고 QR(파란색)이 따로 있었으나, 최신 업데이트로 하나의 통합 QR로 합쳐졌습니다.
  • 필수 여부: 의무는 아니지만(기내에서 종이 작성 가능), 빠른 입국을 위해 필수적으로 권장됩니다.
  • 비용: 100% 무료 서비스입니다. (대행 수수료를 요구하는 가짜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 언어 지원: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 2. 등록 전 준비물 (시작 전 꼭 챙기세요!)

등록 도중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아래 준비물을 미리 책상 위에 올려두세요.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권장)
  • 항공권 정보 (항공편명, 도착일시)
  • 일본 숙소 주소 및 전화번호 (구글맵이나 호텔 바우처 준비 / 우편번호 필수)
  • 이메일 주소 (계정 생성용)

🚀 3. 따라만 하세요! 비짓재팬웹 등록 5단계

가장 최신 버전인 통합 QR코드 발급 기준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모바일로 진행하시는 것이 나중에 캡처하기 편합니다.

STEP 1. 계정 생성 및 이용자 등록

  • 비짓재팬웹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여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 이메일로 온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 '본인 정보'를 클릭하고 여권을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하여 등록합니다. (면세 수속 이용 QR은 선택 사항이므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STEP 2. 입국·귀국 예정 등록 (여행 일정)

  • 메인 화면에서 [+ 입국·귀국 예정 신규 등록] 버튼을 누릅니다.
  • 비자 정보 인용 여부는 관광 목적이라면 '인용하지 않고 등록'을 선택합니다.
  • 여행명(자유 입력), 도착 예정일, 항공사명, 편명을 입력합니다.
  • 일본 내 연락처(숙소)를 입력합니다. 우편번호를 넣으면 주소가 자동 완성되니 편리합니다. 호텔 전화번호도 꼭 입력하세요.

STEP 3.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 준비

  • 등록한 일정을 클릭하면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 메뉴가 보입니다. 클릭하세요.
  • 기본 정보는 자동으로 불러와집니다.
  • 도항 목적(관광 등), 체류 기간, 질문 사항(범죄 경력, 반입 금지 물품 등)에 '아니오' 등으로 사실대로 체크합니다.

STEP 4. 통합 QR코드 발급 및 저장 (★중요)

  • 모든 작성이 끝나면 QR코드 표시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QR코드가 나옵니다.
  • 반드시 캡처(스크린샷) 해두세요! 일본 공항 도착 시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질 수 있으므로, 갤러리에 저장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꿀팁: 동반 가족이 있다면 한 계정에서 '동반 가족 정보'를 추가하여 아이들의 QR코드까지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성인은 각자 본인 휴대폰으로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가장 빠릅니다.

✈️ 4. 후쿠오카 공항 입국 심사 최신 후기

실제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신 상황을 공유합니다. (평일 오전 11시 도착 기준)

1) 입국장 이동 및 대기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장으로 이동하면 안내 직원들이 "Visit Japan Web?"이라고 묻습니다. 폰 화면을 보여주면 QR코드 전용 라인(보통 바닥에 색깔로 표시됨)으로 안내합니다. 종이 신고서를 작성하는 줄보다 훨씬 빠릅니다.

2) 입국 심사 (지문 및 얼굴 사진)

입국 심사대 앞에서 여권과 QR코드를 제시합니다. 양손 검지 지문 스캔과 얼굴 사진 촬영을 진행합니다.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소요 시간: 대기 포함 약 15~20분 (비수기 평일 기준)

3) 짐 찾기 및 세관 신고 (키오스크)

수하물을 찾고 나면 마지막 관문인 세관 신고가 남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전자 신고 단말기(키오스크)가 잘 되어 있습니다.

  • 키오스크에 여권 인식 -> QR코드 인식 -> 얼굴 인식 순서로 진행합니다.
  • 게이트가 열리면 짐을 끌고 그냥 나가면 끝! (직원과 대화할 필요 없음)

총 소요 시간: 비행기 하기부터 공항 밖으로 나오기까지 약 30~40분 소요

※ 주말이나 연휴, 벚꽃 시즌 등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화장실은 비행기에서 미리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아이들도 비짓재팬웹을 따로 해야 하나요?

A. 영유아 등 혼자서 수속이 불가능한 경우, 부모님의 계정에 '동반 가족'으로 등록하여 하나의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있는 청소년이나 성인 가족은 각자 본인의 폰으로 개별 등록하는 것이 현장에서 혼선을 줄이고 더 빠릅니다.

Q2. 캡처한 스크린샷으로도 입국이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오히려 공항 와이파이가 느릴 수 있어 캡처본 사용을 권장합니다. 단, QR코드 부분이 선명하게 잘 보여야 합니다.

Q3. 등록 후 숙소가 변경되었어요. 수정 가능한가요?

A. 네, 입국 전이라면 언제든지 수정 가능합니다. 해당 일정의 '입국·귀국 예정 변경' 메뉴에서 수정 후, 반드시 QR코드를 다시 발급(표시)받아 새로 캡처해야 합니다.

Q4. 면세 QR코드도 꼭 필요한가요?

A. 필수가 아닙니다. 면세점 쇼핑 시 여권을 보여주는 것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 아직 지원하지 않는 매장도 많아 실물 여권을 보여주는 것이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 마무리 조언

일본 여행의 시작은 공항 탈출부터입니다. 비짓재팬웹은 처음에만 조금 번거롭지, 한 번 계정을 만들어두면 다음 일본 여행 때는 일정만 추가하면 되므로 훨씬 편리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종이 신고서도 예비용으로 한 장 챙겨두시는 센스를 발휘하신다면 더욱 완벽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맛있는 모츠나베와 돈코츠 라멘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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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Japan Web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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